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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형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사장 박경일)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가 건설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 ‘ISO 27001’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27001(왼쪽), ISO 27701(오른쪽) 인증서. [사진=SK에코플랜트]

ISO 27001과 ISO 27701인증은 각각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SK에코플랜트는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규제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정보보호 체계를 정비하고 ISO 인증을 준비해왔다.


ISO 27001을 취득하기 위해선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총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에 대한 심사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ISO 27701은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안정성 요소 등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8개 분야 49개의 관리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ISO 인증을 취득하면 국내외 프로젝트에 참여시 정보보호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증명이 가능해지며, 유럽 및 중국 등 해외 개인정보보호 법령 위반시 과징금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moldaura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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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1 0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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