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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선한 소비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 전개를 위해 민간구호단체 ‘희망브리지’, 국내 골프브랜드 ‘볼빅’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KF94 보건용 마스크 기부활동 및 판매에 나섰다.


7일 GS리테일과 희망브리지, 볼빅은 지난 1일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본관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과 사회단체가 진행해야 할 의무와 역할에 대한 의견, 각 사의 활동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고 GS리테일은 덧붙였다.


‘볼빅퓨어마스크KF94’ 마스크. [사진=더밸류뉴스(GS리테일 제공)]

이들이 협업한 ‘볼빅퓨어마스크KF94’는 오는 10일 출시된다. 초정전필터(MB필터)을 사용한 4중 구조로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및 감염원을 차단해 호흡기를 보호하며 볼빅의 인체 노하우를 결합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GS리테일’과 ‘볼빅’이 ‘볼빅퓨어마스크KF94’ 1만개를 공동 기부하고, 이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출시하는 상품은 포장 패키지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GS리테일과 볼빅이 함께 재난·재해로 고통 받는 이웃을 후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마스크 표면에는 ‘희망브리지’ 로고를 새겼다. 코로나19 시대 필수 아이템 마스크를 통해 고객의 간접적 기부 동참 유도 및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홍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고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일 55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GS리테일이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향후, GS리테일은 고객들을 위한 안전, 사회공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다양한 활동 등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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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7 08: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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