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안전경영 실천을 입증받았다.
LH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LH 직원들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기업과 개인 및 단체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LH는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부터 건설 현장 재해 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안전을 우선 순위로 두는 안전경영을 실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각종 방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한 '재난관리 플랫폼'과 공공•민간 합동 소방기술협의체 운영, 임대주택 간이형 스프링클러 도입 등이 있다.
또 LH는 LH 본사 사옥 주요 시설에 '공간안전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구조 피난용 물품을 구비하고, 시설 내 소방 시설을 상시 정비하는 등 안전한 시설 개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책임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된 만큼 일상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