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가 소셜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개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다.
KT&G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강원 춘천 상상마당에서 개최, 초기 창업팀 20개를 선발해 실전 창업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T&G의 청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참가자들이 지난 16일부터 17일간 상상마당 춘천에서 발대식을 진행,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이번 9기에는 총 104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팀이 선발됐다.
선정된 창업팀은 향후 14주간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KT&G는 임팩트스퀘어와 협업해 △AI 기반 비즈니스 코칭 △1:1 전문가 멘토링 △전용 창업 공간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중간평가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은 오는 9월 성과 발표 행사인 ‘IR 피칭데이’에 참여하며, 최종 우수팀에는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KT&G는 참가팀의 투자 유치, 홍보, 박람회 참가 등 후속 사업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창업 3년 이내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KT&G는 지난 2017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4년까지 총 162개 창업팀이 배출, 누적 매출 288억원, 누적 투자 유치 123억원을 기록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