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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지윤 기자 ]

[버핏연구소 홍지윤 연구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초대형 반도체주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보유하지 않은 투자자는 소외감을 느끼고 있을법 하다. 중소형주가 제 가치를 평가받을 날이 올까?

참치 가격이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요즘, 참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관심기업을 찾아 본다.

신라교역(004970)은 참치캔에 사용되는 가다랑어 어업 분야의 대표 기업이다. 흔히 '참치'하면 동원산업(006040)을 떠올리지만 신라교역의 가다랑어 생산량은 동원산업보다 많다.

그런데 참치가격 고공행진에도 신라교역 주가는 부진하다. 대형주로 쏠리는 주식시장의 분위기 탓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 과연 신라교역은 우량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까?

이 회사는 투자부동산 29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7억 5,000만원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 이 회사의 현금성 자산, 매출채권, 투자 부동산을 모두 합치면 3012억원으로 시가총액(2544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부채비율 14%로 완전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풍부한 자산가치와 더불어 이 회사는 현금흐름 창출력도 우수하다.

또한 해마다 250원 가량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하면 배당 수익률 1.6%이다.

주가는 결국 기업 실적을 따라 가기 마련인데 시장에서 환영을 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0월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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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0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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