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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김승범 연구원]

정부가 남북 적심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담을 제의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히는 신원은 전일대비 6.86% 오른 2,2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재영솔루텍도 4.47% 상승한 2,685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밖에 제룡전기(+7.69%), 제룡산업(+4.10%), 제이에스티나(+3.32%), 좋은사람들(+2.39%), 조비(+1.98%) 등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남북경협주의 상승세는 정부가 북한 측에 적십자회담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10월 4일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 개최를 북한에 공식적으로 제안을 했다.

국방부도 군사분계선 일대의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제의했다. 국방부는 『국방부는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7월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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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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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7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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