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CJ ENM, 음원 플랫폼 사업 지니 뮤직에 피흡수합병 결의-이베스트

  • 기사등록 2018-07-26 10:15:00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CJ ENM(035760)에 대해 완전자회사 씨제이디지털뮤직이 지니뮤직에 피흡수합병되며 소멸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CJ ENM의 주가는 22만8900원이다.

이베스트주타증권의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전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동사 100% 자회사인 씨제이디지털뮤직(B2C 음원 플랫폼 사업 주력)에 대한 20% 유상감자(주당 35000원 X 40만주 = 140억원 투자금 회수) 이후 지니뮤직에 1:5.5766783의 합병비율로 피흡수합병된다』며 『합병 후 CJ ENM은 지니뮤직 보통주 892만주(합병 증자 후 17.8% 지분율에 해당)를 보유하게 됨에 따라, KT(36.0%)에 이어 2대 주주에 등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씨제이디지털뮤직은 지난해 매출액 813억원으로 CJ ENM의 음악 사업 내 매출 비중은 35%에 해당하며,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6억원으로 이익 기여는 없었던 상황』이라며 『CJ ENM 입장에서는 비주력 사업에 대한 자원배분의 효율을 달성하면서도, 핵심 주주로 남게 됨에 따라 지니뮤직 B2C 음원 사업의 확장을 도모할 동기부여가 충분하다는 점에서 긍정적 시너지 기대』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딜은 CJ ENM 전사로 봤을 때 매출 비중 1%대, 거래대금의 시가총액 대비 비중도 1%대로 펀더멘탈 및 주가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니뮤직은 통신사가 최대주주임으로써 얻는 가입자 모집 경쟁력 우위에 더해, 이번 딜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 우위 요소가 추가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CJ ENM 자체 아티스트 음원, 엠넷 경연 프로그램(프로듀스 시리즈, 쇼미더머니 등) 음원의 B2C 유통에서 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80726093935

지니뮤직 사진 = 지니뮤직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7-26 10:15: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재계 지도 포럼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재무분석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