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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 소식…토스인사이트·두나무·빗썸

- 토스인사이트, 중저신용자 대출 분석…“공급 확대만으로 부채부담 완화 어려워”

- 두나무, 국회 입법박람회서 가상자산 상속 보호체계 제안

- 빗썸, 11번가와 제휴 이벤트…구매 고객에 최대 100만 포인트

  • 기사등록 2026-11-05 1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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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토스인사이트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목표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위험과 차주 편익을 함께 반영하는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두나무는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고인의 가상자산을 보호하고 상속인이 보유 자산을 찾기 쉽게 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빗썸은 11번가 쇼핑 축제와 연계해 포인트 쿠폰과 비트코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 토스인사이트, 중저신용 대출시장 분석…“공급 확대와 차주 부담 개선 함께 봐야”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는 ‘중저신용자 대출시장 분석 및 포용금융 제고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신용정보원의 2016~2025년 개인 단위 자료 약 215만 명을 분석해 인터넷전문은행의 금융접근 확대 성과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목표의 효과를 살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 소식…토스인사이트·두나무·빗썸토스인사이트가 약 215만 명의 개인 단위 자료를 분석한 ‘중저신용자 대출시장 분석 및 포용금융 제고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미지=토스]

분석 결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새로 개설된 신용대출 계좌의 약 31%는 직전 분기에 신용대출이 없던 차주에게 공급됐다. 기존에 고금리 업권의 대출 계좌를 정리하고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옮겨온 중저신용 차주의 금리는 평균 5%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보고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새로운 신용 이용 경로를 만들고 일부 차주의 차입 조건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목표에 따라 신용공급이 늘어난 것과 차주의 부채부담이 줄어든 것은 구분해야 한다고 봤다. 기준점수 변경으로 공급목표 대상에 새로 포함된 차주를 인접한 신용점수대의 차주와 비교했을 때, 고금리 부채와 실제 이자지급액이 뚜렷하게 감소했다는 증거는 제한적이었다.


신용위험은 낮은 점수 구간에 집중됐다. 대출 당시 신용점수가 600점 미만이던 차주의 대출은 전체 중저신용 대출잔액의 6.6%였지만, 3개월 이상 연체한 차주의 대출잔액에서는 28.9%를 차지했다. 정책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중저신용 대출의 연체율 상승폭은 고신용 대출보다 0.36%포인트 컸다.


보고서는 중저신용자 대출 신규취급액 목표비중이 2028년 35%까지 높아질 예정인 만큼 대출 규모·비중뿐 아니라 차주의 편익과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위험을 함께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책적 기여와 위험부담을 반영하는 ‘성과연계형 공급책임’ 체계로 보완하고, 경기·금리 여건에 따라 공급목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자는 것이다.


토스인사이트 연구진은 “포용금융의 성과는 신용공급 확대와 차주의 부채부담 개선을 함께 살펴 평가해야 한다”며 “필요한 사람이 적정한 조건으로 신용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도록 실적 인정과 위험분담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전했다.


◆ 두나무, 국회 입법박람회서 가상자산 상속 보호체계 제안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5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사당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가상자산 상속재산 통합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 소식…토스인사이트·두나무·빗썸두나무가 ‘2026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고인의 가상자산 보호와 상속인의 자산 조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이미지=두나무]

두나무는 ‘디지털자산의 가치, 다음 세대까지 안전하게’를 슬로건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제안의 핵심은 고인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신속히 보호하고 상속인이 관련 자산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나무는 상속인이 거래소에 별도로 신고하기 전까지 거래소가 이용자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워 사망자 명의 계정의 거래를 신속히 제한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봤다. 금융재산·토지·자동차·세금·연금 등은 통합 조회가 가능한 반면 가상자산은 해당 조회 대상에서 빠져 있어, 상속인이 고인의 보유 여부를 알아보려면 거래소마다 문의해야 한다는 점도 개선 과제로 제시한다.


부스에서는 이 같은 정책 제안과 함께 두나무의 성장 과정, 업비트·기와 등 주요 서비스, 청년 인재양성과 투자자 보호 활동도 소개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가 주최하는 국회 입법박람회는 지난해 시작된 국민참여형 입법·정책 행사로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는 ‘국민 희망의 울타리, 혁신 기업의 날개’를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내 가상자산 이용자가 1117만 명을 넘어섰지만 상속 과정에는 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가 있다”며 “이번 제안이 고인의 자산을 보호하고 상속인이 재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빗썸,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제휴…1원 이상 구매하면 포인트 쿠폰 응모


빗썸은 11번가의 쇼핑 축제 ‘그랜드십일절’을 맞아 포인트 쿠폰과 비트코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 소식…토스인사이트·두나무·빗썸빗썸이 11번가 ‘그랜드십일절’ 기간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쿠폰과 비트코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지=빗썸]

11번가에서 1원 이상 구매한 회원은 신규 제휴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11번가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랜덤쿠폰에 응모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번호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최소 100포인트부터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무작위로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쿠폰 등록 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빗썸에서 원화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비트코인 적립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빗썸 제휴에 최초로 동의한 11번가 회원에게는 1100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제휴 동의 후 상품을 구매한 빗썸 기존 회원은 구매금액의 1% 상당을 비트코인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빗썸에 생애 최초로 가입한 회원에게는 10%의 적립률을 적용하며, 적립 한도는 최대 5만원이다.


구매금액에 따라 적립된 리워드는 구매 확정일로부터 2일 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11번가의 ‘비트코인 리워드’ 페이지에서 ‘전환하기’를 선택하면 비트코인으로 받을 수 있다. 비트코인 적립 혜택을 받으려면 빗썸 고객확인(KYC)과 KB국민은행 원화 입출금 계좌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빗썸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이 쉽게 참여하고 가상자산 거래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면서 비트코인도 모을 수 있다”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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