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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

- 신한투자증권, 배당 수령 고객 143만명…2년 새 31% 증가

-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3개월·6개월·1년 수익률 1위

  • 기사등록 2026-10-29 09: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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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신한금융 계열사가 배당 투자와 미국 배당성장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투자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9월까지 배당을 받은 고객이 143만명으로 늘었고, 신한자산운용의 환헤지형 미국 배당 ETF는 최근 3개월·6개월·1년 수익률에서 국내 상장 미국배당주식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 신한투자증권, 배당 수령 고객 143만명…2년 새 31% 증가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자사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배당 수령 고객이 143만명을 기록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배당 수령 고객은 2024년 연간 109만명, 2025년 122만명에서 올해 3분기까지 143만명으로 증가했다. 2024년과 비교하면 2년 새 약 31%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1~9월 가장 많은 고객이 배당을 받은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였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해외 주식에서는 엔비디아가 1위였으며 애플과 알파벳A가 뒤를 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위에 올랐다.


국내 상장 ETF 가운데서는 TIGER 미국S&P500의 배당 수령 고객이 가장 많았다. KODEX 2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해외 상장 ETF는 INVESCO QQQ TRUST가 1위를 차지했다. SCHWAB US DIVIDEND EQUITY와 SS SPDR S&P 500 TRUST가 각각 2위와 3위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1~60세 고객이 전체 배당 수령 고객의 65.9%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51~60세가 가장 많았고 31~40세, 41~50세 순이었다.


젊은 연령층에서도 배당 수령 고객이 늘었다. 올해 1~9월 기준 11~20세는 지난해 연간보다 27.9%, 21~30세는 25.0% 증가했으며 두 연령대를 합치면 26.2% 늘었다.


신한투자증권은 배당 투자 관리 수요에 맞춰 ‘배당플래너’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보유 종목의 배당 현황과 예상 배당금, 배당 일정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배당주를 투자할 때는 배당 기산일, 배당락에 따른 주가 하락, 배당금에 따른 금융소득종합과세 등 고려할 요인이 많다.”라며 “아울러 단기적인 시세차익보다는 장기적인 배당성장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는 만큼 신한투자증권이 제공하는 배당플래너 서비스가 투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3개월·6개월·1년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ETF’가 국내 상장 미국배당주식형 ETF 가운데 최근 3개월·6개월·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SOL 미국배당다우존스(H)가 미국배당주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의 수익률은 최근 3개월 3.72%, 6개월 10.83%, 1년 26.36%다. 같은 기간 환노출형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각각 -4.73%, 1.42%, 19.76%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에서는 환헤지형이 환노출형보다 9.41%포인트 높았다. 최근 1년 기준으로도 6.6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는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 환헤지 전략을 병행한다.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로 배당수익률과 5년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 대비 현금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종목을 선정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반도체·AI 관련주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필수소비재·헬스케어 등 안정적인 수요와 배당 기반을 갖춘 업종의 분산투자 역할이 부각될 수 있다”며 “특히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미국 주식의 달러 기준 성과가 양호하더라도 원화 환산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는 만큼 투자 목적과 환율 노출 선호에 맞춰 환헤지 여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연말 배당주 투자에서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부채 부담과 현금창출력, 배당성향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높은 금리가 이어질 경우 예금·채권 대비 배당수익률의 상대적 매력이 낮아지고 기업의 이자비용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이유다.


김 그룹장은 “AI 투자 수익성과 자금조달 부담에 대한 경계가 이어질 경우 안정적인 이익과 현금흐름을 갖춘 배당성장주에 대한 분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다”며 “반도체 중심의 상승장에서는 배당성장 ETF의 상대성과가 제한될 수 있지만, 시장 조정기에는 안정적인 이익과 배당을 갖춘 기업의 방어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과 같이 시장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반도체 투자로 성장 기회에 참여하고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시리즈와 같은 배당성장 ETF로 배당 현금흐름과 업종 분산을 확보하는 바벨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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