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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NH농협금융 소식…NH농협금융·NH농협은행

- NH농협금융, 2027년 사업전략 키워드로 ‘연결·디테일·진화’ 제시

- NH농협은행, 금융소외계층 지원 위한 ‘NH미소금융재단’ 창립총회 개최

- NH농협은행, ‘NH펀드케어’ 출시 3주 만에 누적 점검 100만 돌파

  • 기사등록 2026-10-28 15:30:17 | 업데이트 2026-10-28 17: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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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NH농협금융이 내년 사업전략과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할 NH미소금융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펀드 사후관리 서비스의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 NH농협금융, 2027년 사업전략 키워드로 ‘연결·디테일·진화’ 제시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2026년 제2차 농협금융 사업전략·시너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지주 및 자회사의 사업전략·시너지사업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NH농협금융 소식…NH농협금융·NH농협은행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농협금융 사업전략·시너지 추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협의회는 외부 전문가 특강과 2027년 사업전략 추진방향 발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상 진단, 익숙함과의 이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올해 금융·경제 시장 변화에 대한 농협금융의 대응을 돌아보고 내년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농협금융은 2027년 사업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연결’, ‘디테일’, ‘진화’를 제시했다. ‘연결’은 그룹 자산 효율을 높이고 내외부 협업을 확장해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확보하는 방향이다. ‘디테일’은 목표 고객군을 정밀하게 분석해 상품·서비스·마케팅을 설계하고 취약사업과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것을 뜻한다. ‘진화’에는 기존 관행을 바꾸는 사업모델 혁신과 빠른 시장 대응을 담았다.


내년 역점 과제로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간 시너지 활성화, 청년·외국인 고객 대상 사업의 정교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사업모델 혁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대응을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2027년을 ‘농협금융 시너지 2.0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조직·소통·평가 체계를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찬우 회장은 “금융거래는 매일 일어나지만 금융사 앱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며 “틀을 깨고 금융뿐 아니라 비금융 플레이어와의 협업을 확장해 고객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자산을 지키는 ‘신뢰 금융’, AI·반도체 등 혁신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자회사와 지역사회·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을 그룹의 3대 실천 방향으로 제시했다.


◆ NH농협은행, 금융소외계층 지원 위한 ‘NH미소금융재단’ 창립총회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단법인 NH미소금융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서민 생활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NH농협금융 소식…NH농협금융·NH농협은행지난 27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NH미소금융재단 창립총회에서 설립발기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 박종탁 NH농협생명 부사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황종연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서현성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김재선 NH농협캐피탈 상무. [사진=NH농협은행]

설립발기인들은 이날 정관 제정, 임원 및 이사장 선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 재단 설립·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의결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선임됐다.


NH미소금융재단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영세 자영업자와 금융취약계층에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 저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특화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태영 이사장은 “NH미소금융재단이 농업·농촌과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용금융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NH농협은행, ‘NH펀드케어’ 출시 3주 만에 누적 점검 100만 돌파


NH농협은행은 AI 기반 펀드 사후관리 서비스 ‘NH펀드케어’의 누적 점검 건수가 출시 3주 만에 100만건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NH농협금융 소식…NH농협금융·NH농협은행NH농협은행의 AI 기반 펀드 사후관리 서비스 ‘NH펀드케어’ 안내 이미지. [이미지=NH농협은행]

NH펀드케어는 고객이 보유한 펀드를 매 영업일 자동으로 점검하고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알려주는 서비스다. 소규모 펀드, 수익률 하회, 운용역 변경, 자동이체 실패, 장기 미거래, 평가손실 발생 등 6개 항목을 살핀다.


점검 결과는 ‘현재 상태 진단–원인 설명–대응 방법 제안’의 3단계로 제공한다. 자동이체가 실패했다면 실패 사실과 원인을 알리고 자동이체 재설정이나 추가 납입 방법을 함께 제시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카카오 알림톡의 링크를 통해 NH올원뱅크 앱에서 개인별 펀드케어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의 ‘케어하기’ 버튼으로 펀드 해지, 상품 교체, 자동이체 설정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지난 9월 29일 출시 후 10월 21일까지 매 영업일 약 8만2000개 계좌를 점검했다. 이 가운데 관리가 필요한 고객 약 4만명에게 알림을 발송했으며, 알림을 받은 뒤 후속 관리가 이뤄진 계좌에서는 3200여건, 약 29억원의 추가 입금이 발생했다.


펀드를 해지한 고객에게는 환매대금 입금일에 NH추천펀드와 NH로보드림 재가입 링크를 안내한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안내를 통해 재투자한 고객은 기존 펀드 해지 금액의 70% 이상을 다른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동 NH농협은행 투자상품부문 부행장은 “출시 3주 만에 많은 고객이 알림을 확인하고 직접 펀드 관리에 나서는 것을 보며 가입 이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점검 항목과 안내 내용을 고도화해 고객의 펀드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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