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가 서울·천안·부산에서 견본주택 운영과 분양 계약을 통해 수요자 공략에 나섰다. GS건설은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에서 특화 평면과 호텔급 커뮤니티를 선보였고 대우건설은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견본주택에 사흘간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았다. 중흥토건은 부산 장안지구에서 ‘중흥S-클래스’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 GS건설,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 북적
사람들이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윤슬자이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에서 모형도를 보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대표이사 허윤홍)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천구에서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을 운영했다. 목동윤슬자이는 옛 KT 목동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로 들어서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맞은편인 목동 919-8번지에 마련됐다.
공개 유니트는 전용면적 114㎡B·115㎡A·203㎡AD 등 3개 타입이다. 114㎡B는 거실 이면개방과 다수의 발코니 공간을 활용한 설계를 적용했고 115㎡A는 팬트리와 자녀방, 조망형 다이닝 공간 등을 배치했다. 203㎡AD는 복층 구조로 꾸며 상부층에 침실과 욕실, 테라스, 스파 공간을 마련했다. 유니트별 QR코드를 통해 가수 성시경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도슨트 투어’도 운영해 방문객들이 공간별 설계 특징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에서는 단지에 적용될 커뮤니티 시설도 소개했다.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의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서며 수영장·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102동 47층에는 카페테리아와 게스트하우스, 업무·문화 공간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 대우건설, 천안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견본주택 3일간 1만명 방문
사람들이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견본주택에서 모형도를 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이강석)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천안시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개관 기간 동안 1만명 이상이 방문했고 주말에는 유니트 관람을 위한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상담 공간에도 청약 조건과 분양가 등을 확인하려는 방문객이 몰렸고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견본주택을 찾았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9㎡B·84㎡·114㎡ 유니트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각 타입의 내부 구조와 수납공간, 마감재를 살펴봤고 4베이 맞통풍 설계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거주 편의성을 높인 요소에 관심을 보였다. 계약금 5%와 중도금 45%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과 전매제한·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도 상담 과정에서 주요 관심 사항으로 꼽혔다.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51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총 143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14㎡로 구성되며 단지에는 잔디광장과 수경시설, 산책로를 비롯해 피트니스·골프클럽·사우나·작은도서관·공유오피스·문화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 중흥토건, ‘부산 장안지구 중흥S-클래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진행 중
중흥토건이 부산 장안지구에서 ‘부산 장안지구 중흥S-클래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사진=중흥토건]
중흥토건(대표이사 김해근)은 부산 장안지구에서 ‘부산 장안지구 중흥S-클래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463-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총 514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27세대, 59㎡B 108세대, 84㎡A 235세대, 84㎡B 44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으며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계약 이후 입주까지의 기간도 비교적 짧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지구는 약 2100세대 규모로 개발되는 부산의 공공택지지구로, 동해선 좌천역과 동해고속도로 장안IC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장안중과 장안제일고가 인접해 있고 장안1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와 장안일반산업단지 등이 자리한다. 주택전시관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 1242번지에 있고 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건도 마련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으로 책정됐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시스템에어컨 등을 포함해 최대 약 2000만원 상당의 유상옵션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세대 내부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