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가 재난 피해 지원과 해외 장기체류 수요 대응에 나섰다. 손해보험협회는 생명보험업계와 함께 경남 거제·통영 수해 복구에 1억원을 지원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장기체류보험 가입자를 1년 새 108% 늘리며 고객층을 40대까지 확대했다.
◆ 손해보험협회, 생보업계와 거제·통영 수해 복구 지원…1억 기탁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가 참여하는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활동기금 1억원을 기탁한다.
손해보험협회가 생명보험업계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활동기금 1억원을 기탁한다. [이미지=손해보험협회]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기금은 피해지역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그동안 산불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철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험업계는 피해지역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엔(N)달살기보험’ 가입자 1년 새 108%↑…40대까지 확산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이사 장영근)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해외장기체류보험(해외엔(N)달살기보험)’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장기체류보험’이 출시 2주년을 맞아 가입자 수를 전년 동기 대비 108% 늘리며 유학·워킹홀리데이뿐 아니라 가족 동반 체류와 해외 근무 수요까지 가입층을 확대했다.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지난달 기준 가입자 연령대는 20대가 48%로 가장 많았다. 30대와 40대는 각각 25%, 22%를 차지했다. 10대와 50대 이상은 나머지 5%로 집계됐다.
출시 초기에는 영어권 국가에서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2030세대가 주요 가입자였다. 최근에는 가족 동반 체류와 해외 근무 등 장기 체류 목적이 다양해지면서 40대까지 가입층이 넓어졌다.
가입자가 필요한 보장을 직접 구성하는 ‘다이(DIY)’ 방식의 비중은 38%로 가장 높았다. 베이직은 25%, 라이트 21%, 플러스는 16%로 집계됐다.
다이(DIY) 방식은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와 사고 구조·송환 비용의 보장금액을 최소 10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배상책임 등 필요한 특약을 추가하거나 불필요한 담보를 제외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상품 개정을 통해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와 사고 구조·송환 비용의 보장 한도를 각각 최대 2억원으로 확대했다.
실제 보험금 지급에서는 질병 관련 의료비 비중이 높았다. 해외질병의료비가 전체 보험금 지급 건의 79%를 차지했고 해외상해의료비가 18%로 뒤를 이었다.
평균 지급 보험금은 25만5563원이었다. 최대 지급 사례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인한 해외발생질병의료비로 2621만869원이 지급됐다.
현지 재가입 비율은 약 20%로 나타났다. 보험기간이 끝난 뒤에도 귀국하지 않은 경우 해외 현지에서 재가입할 수 있다.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 카카오톡을 통해 연장·갱신·재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출시 2주년을 맞아 최대 3만원 한도로 보험료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해외장기체류보험이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넘어 가족 동반 체류와 해외 근무 등 다양한 해외 체류 수요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실제로 필요한 보장을 강화하고, 체류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