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경남 거제 등 집중 호우 피해 지역에 임시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에 돌입했다. 양사는 현장 이동형 센터 운영과 함께 피해 가구를 직접 찾는 방문 수리를 병행하며 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삼성전자서비스, 거제 침수 지역에 이동형 센터 설치… 수해 복구 지원 착수
삼성전자서비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이 8월 19일 경남 거제시 둔덕면 일대에서 제품을 점검중인 모습이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김영호)가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급파해 현장 복구 지원에 착수했다. 지원팀은 둔덕면사무소 인근에 이동식 거점을 마련하고 침수된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대한 세척과 무상 점검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엔지니어가 침수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전제품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대폰 전용 점검 설비를 탑재한 버스를 투입해 침수 스마트폰의 세척과 건조, 기능 점검 서비스도 병행 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역별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추가 파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담팀 파견 지역 외에서도 콜센터를 통해 접수한 침수 피해 고객에게는 동일한 방문 점검 서비스가 지원된다.
◆ LG전자, 호우 피해 경남 지역에 긴급 서비스팀 파견… 제조사 무관 무상 수리
LG전자가 18일부터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마련된 특별 수해 서비스 거점에서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제품을 점검 및 수리하는 모습이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최근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경남 지역에 임시 거점을 마련하고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8일부터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현장 서비스 부스를 설치해 제조사에 관계없이 침수된 가전제품의 무상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와 통영시 일대에서는 수해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전문 장비를 탑재한 서비스 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가전제품 세척과 부품 교체 작업을 지원하며 복구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장 거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고객센터나 인근 서비스 센터를 통해 동일한 무상 점검을 접수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상 상황과 피해 규모를 확인한 뒤 지원 대상 지역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