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후원한 '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 국내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흥국화재는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현대해상,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 후원…사회혁신 인재 육성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후원한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현대해상이 후원한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진=현대해상]
이번 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 학생과 교수,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CEO), 사회적기업 대표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인액터스(Enactus)는 전 세계 32개국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소방관 폐방화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로 암 투병 소방관을 지원하는 '119레오', 청각장애인 기사를 고용한 택시 서비스 '고요한택시' 등이 대표 사례다.
현대해상은 2015년부터 프로젝트 초기 단계 팀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전국 대학 프로젝트팀이 성과를 발표하는 국내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건국대학교 '네모의 꿈' 팀이 세라믹 폐기물을 활용한 투수 보도블록을 개발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인액터스 세계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네모의 꿈' 팀 리더 김민찬 학생은 "세라믹 폐기물 처리 비용은 늘고 기후변화로 침수 피해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는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공존 역량이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경쟁력"이라며 "학생들의 경험과 성장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흥국화재,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 협약
흥국화재(대표이사 김대현)가 법인보험대리점(GA)인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재필 흥국화재 GA영업본부장(오른쪽)과 변광식 지에이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흥국화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흥국화재]
이번 협약은 보험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위수탁 업무 내부통제 프로세스 강화, 모집 현장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체계 구축, 소비자 민원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핫라인(Hot-line)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원 발생 시에는 공동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즉시 대응하는 '민원 공동 대응 시스템'을 운영한다. 현장 설계사를 대상으로 유의 상품군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흥국화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 중심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지에이코리아도 영업 현장의 소비자 보호 활동을 확대해 건전한 보험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지에이코리아와의 협력은 보험 영업 현장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내부통제와 선제적인 소비자 보호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