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이 사회공헌과 산업안전,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며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KCC는 산업안전 전시회에서 안전 솔루션을 공개했다. S-OIL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다.
◆ 현대엘리베이터, 해외 아동 위한 '블록필통 만들기' 봉사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지난달 23일 충주 스마트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블록필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블록필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충북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두 차례 개최됐다.
임직원 130여 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블록 형태의 필통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필통은 연필과 지우개 등 2600여 개의 학용품, 응원 메시지와 함께 비영리단체 워밍코리아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태양광 랜턴 제작, 소아암 환아 지원, 물품 기부 캠페인,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지원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 KCC, 산업안전 전시회서 통합 안전 솔루션 공개
KCC가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마련한 부스 전경. [사진=KCC]KCC(대표 정몽진 정재훈)는 오는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 참가해 산업현장 안전환경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Color for Safety'를 주제로 색채와 디자인, 기능성 소재를 결합한 안전환경디자인을 비롯해 기능성 안전도료, 글라스울 내화시스템, 도장 자동화 로봇 '스마트캔버스', VR 안전체험 콘텐츠 등을 전시한다.
특히 HD현대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CJ제일제당 등에 적용한 안전환경디자인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한다. KCC는 설계부터 디자인, 소재, 시공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안전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안전 사업을 미래 성장 분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S-OIL, 창립 50주년 맞아 AI 기반 콘텐츠 공개
S-OIL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SNS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미지=S-OIL]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영상과 SNS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50년의 시간,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지난 1976년 창립 이후 회사의 성장 과정과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단일 공장 기준 세계적 수준의 정유 경쟁력 확보와 석유화학 사업 확대, 윤활기유 사업 성장, 대규모 석유화학 투자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S-OIL은 최근 ESG 활동에도 디지털 페르소나 '쏘지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회사의 공식 SNS 채널의 전체 팔로워 수는 최근 2년간 약 33% 증가해 현재 29만 명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