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게임 생태계와 사용자 경험을 다각화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PC·콘솔 타이틀을 한국과 일본의 게임쇼에 출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크래프톤은 외부 IP 및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문화 협업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넥슨은 네이버와의 제휴를 기점으로 로그인·결제 시스템 일원화 및 스트리밍 연계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 컴투스홀딩스, 신작 '론 셰프' 한·일 인디게임 전시회 출품...스위치 플랫폼 확장 예고
컴투스홀딩스가 신규 PC·콘솔 타이틀인 '론 셰프'를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인디 게임 전시회에 출품한다. [이미지=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대표이사 정철호)가 신규 PC·콘솔 타이틀인 '론 셰프'를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인디 게임 전시회에 출품한다. 오는 2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플레이엑스포' 부스에 시연대를 마련하며, 22일 일본 교토에서 개막하는 '2026 비트서밋'에도 연이어 전시된다.
프로젝트모름이 제작 중인 론 셰프는 탐험과 사냥, 요리 시스템을 결합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신작이다. 픽셀 그래픽 아트와 코믹한 스토리를 내세웠으며,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주요 특성을 게임 내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현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해당 타이틀의 데모 버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향후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x페이데이' 협업 무대 성료…문화 콘텐츠 접점 확대
크래프톤이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신규 PvE 콘텐츠 '페이데이' 오프라인 행사 '배틀그라운드x 페이데이 나이트 드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미지=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은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서 신규 PvE 콘텐츠 '페이데이' 도입을 알리는 오프라인 행사 '배틀그라운드x 페이데이 나이트 드라이브'를 개최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070 셰이크'와의 음악적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라이브 공연이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다영이 사전 공연을 진행했으며, 070 셰이크가 참석해 이번 협업을 위해 제작한 신곡 '베이비 드라이버'를 처음으로 가창했다. 현장에는 약 200명이 방문했고 해당 무대는 딩고 뮤직 및 글로벌 게임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행사 공간은 현금 더미와 파괴된 금고 등 신규 게임 모드의 콘셉트를 반영한 전시 및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크래프톤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및 외부 지식재산권(IP)과의 연계를 거쳐 문화 콘텐츠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 넥슨, 네이버 치지직과 'N커넥트' 사업 병행…10월 정규 시즌 개시
넥슨이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자사 플랫폼의 접속 및 결제 시스템을 네이버 계정으로 일원화한다. [이미지=넥슨]
넥슨(대표이사 강대현 김정욱)이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자사 플랫폼의 접속 및 결제 시스템을 네이버 계정으로 일원화한다. 만 14세 이상 가입자는 기존 데이터 변경 없이 아이디 연동이 가능하며, 이후 플랫폼 내 결제는 네이버페이로 진행된다.
양사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치지직을 활용해 영상 창작자와 이용자를 연계하는 'N커넥트' 사업도 병행한다. 스트리머에게 관련 콘텐츠 제작 환경과 보상을 지원하며, 오는 9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10월부터 정규 시즌을 개시한다.
이번 통합을 기점으로 두 기업은 각사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결합해 개인화된 맞춤형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계정 전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주요 게임 쿠폰을 지급하고 네이버페이 결제 시 포인트를 환급하는 행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