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이사 허진영)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0%, 영업이익은 2585% 증가했다.
펄어비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108% 확대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382%, 영업이익은 3만200%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 부문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은 분기 단위 기준 역대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해외 권역 비중은 94%에 달했다. 이 중에서 북미 및 유럽 지역 발생 수익이 81%를 차지하며 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주요 지식재산권(IP)별 수익 규모를 보면 신작 '붉은사막'에서 2665억원이, 기존 서비스작인 '검은사막'에서 616억원이 각각 발생했다.
붉은사막의 플랫폼별 실적 분포는 PC와 콘솔 영역이 각각 50%로 동일한 비율을 보였다. 자체 개발 툴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타이틀은 정식 출시 이후 조작감 수정, 유저 인터페이스(UI) 개편 및 난이도 조절 등 사용자 편의성 중심의 패치를 지속적으로 적용 중이다. 현재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는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가 지표를 띄고 있다.
검은사막 IP 부문 역시 각 플랫폼별 일정을 진행했다. 북미와 유럽 권역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PC 버전은 스페인 및 미국 현지에서 이용자 대상 행사를 열었다. 콘솔 서비스의 경우 크로스플레이 지원 6주년 행사와 마스터클래스 대회를 치렀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는 PC 클라이언트 도입과 함께 리마스터 작업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