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이사 이재석)가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전문몰 '더현대하이'와 시스템 연동을 마쳤다. 이에 따라 카페24를 기반으로 자사몰(D2C)을 운영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은 자사 상품을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유통망에 입점시켜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하이(Hi)'와 플랫폼 연동을 완료했다. [이미지=카페24]
지난 4월 출범한 '더현대하이'는 기존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을 합친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특가 행사 위주의 일반 이커머스와 달리, 전문 에디터가 선별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카페24 판매자는 전용 관리자 화면 내 '마켓플러스' 기능을 통해 입점 심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승인 시 상품 등록부터 주문, 재고 관리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페이지에서 동기화해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D2C 사업자는 백화점 바이어가 검증하는 유통망에 상품을 노출시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역시 경쟁력 있는 자사몰 브랜드들을 새롭게 유치해 전문몰 내 상품군을 다각화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카페24는 향후 자사의 기업용 서비스 '카페24 프로(PRO)'에도 더현대하이 채널 연동을 추가해 외부 마켓 관리 자동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들이 백화점의 프리미엄 유통 채널에서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