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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뱅크·케이뱅크

- 토스뱅크, 홈페이지 월 방문 65만…금융 콘텐츠 채널로 부상

- 케이뱅크, 순이익 1126억…2년 연속 1000억대

  • 기사등록 2026-03-24 17: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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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토스뱅크가 금융 콘텐츠 기반 홈페이지로 월 방문자 65만명을 확보하며 정보 채널로 자리 잡은 가운데 케이뱅크는 순이익 1126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1000억원대 실적을 이어가며 인터넷은행들이 콘텐츠 경쟁력과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 토스뱅크, 홈페이지 월 방문 65만…금융 콘텐츠 채널로 부상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금융 생활 맥락에 맞춘 콘텐츠를 앞세워 홈페이지 월 방문 수 65만, 월간 활성 이용자(MAU) 45만을 기록하며 금융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찾는 정보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홈페이지가 월 방문 수 65만, 월간 활성 이용자 약 45만명을 기록했다.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는 홈페이지 월 방문 수 65만,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약 45만 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4년 홈페이지 개편 이후 금융 생활 맥락에 맞춘 콘텐츠 제공 전략이 이용자 지표 상승으로 이어진 결과다.


특히 검색을 통한 유입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이용자가 필요할 때 직접 찾아보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 단순히 방문하고 나가는 홈페이지가 아니라, 실제로 콘텐츠를 읽고 소비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토스뱅크 홈페이지는 일상, 소비, 대출, 통장, 투자, 부동산, 산업, 글로벌, 토스뱅크 뉴스, 지속가능성, 금융용어집 등 총 11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금융을 생활 중심으로 재구성해 이용자가 자신의 관심사와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3개월간 상위 조회 콘텐츠를 살펴보면, 이용자가 일상에서 직접적인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나 금융상품 관련 콘텐츠의 반응이 특히 높았다. 금리 변화, 대출 조건, 정부 지원 정책 등 실제 금융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관심사 변화에 맞춰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월 방문자 수와 MAU 지표 성장은 금융 소비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금융을 궁금해하고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참고하는 금융 콘텐츠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케이뱅크, 순이익 1126억…2년 연속 1000억대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고객 확대와 여수신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11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2년 연속 1000억원대 이익을 이어가며 수익성과 건전성 개선을 동시에 나타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뱅크·케이뱅크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 사옥 전경.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지난해 고객 증가와 여수신 성장에 힘입어 11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로써 2년 연속 1000억원대 순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해에만 278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며, 지난해 말 기준 케이뱅크의 전체 고객은 1553만명까지 늘었다.


지난해 말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은 28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시장 위축으로 가상자산예치금은 감소한 반면 개인 수신은 전년 대비 2조4200억원 늘었다. 2024년 9월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한 금리 적용 등 리뉴얼을 단행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중심으로 잔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개인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해에만 2조8300억원 늘며 개인 수신 성장을 이끌었고, 개인 수신 중 요구불예금 비중도 2024년 말 59.5%에서 지난해 말 65.8%로 확대됐다.


여신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18조3800억원으로 2024년 말(16조2700억원) 대비 13%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조1500억원에서 2조31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잔액이 700억원에서 5600억원으로 급증하며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을 견인했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4442억원으로 전년 동기(4815억원) 대비 7.8% 줄었다. 대출 및 운용자산 규모가 늘며 이자수익은 개선됐으나, 가상자산 예치금 이용료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신 이자 비용이 증가하며 전체 이자이익은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133억원으로 전년 동기(809억원) 대비 약 40% 늘었다. 채권매각이익과 MMF 등 운용수익이 늘어난 가운데, 플랫폼 광고 수익이 본격화된 점이 비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상생 금융 실천에도 힘썼다. 지난해 연간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3.7%로 규제 기준인 30%를 웃돌았다.


안전자산 비중 확대와 여신 관리 강화 노력으로 건전성은 개선됐다.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2024년 말 0.90%에서 지난해 말 0.60%로 낮아졌고,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2%에서 0.57%로 안정화됐다.


연간 대손비용률은 2024년 1.59%에서 2025년 1.22%로 개선됐다. 대손비용률은 대손비용을 여신 평균잔액으로 나눈 수치로, 낮을수록 여신 자산 부실로 인한 대손상각비가 적어 자산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다.


여신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지난해 6월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말 BIS비율은 14.52%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고객을 1800만명까지 확대하고 △플랫폼 △기업대출 확대 △AI 및 디지털자산 등 ‘3대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객 확대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인사업자 금융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해 기업금융 확대의 기반을 다진다. 또한 전사적인 AI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분야 대응 역량을 강화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올해는 케이뱅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의 대표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며, AI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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