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가 NH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교육 ‘업클래스(UP Class)’를 진행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접점을 넓혔다.

이은정 두나무 과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업클래스를 진행하고 디지털자산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이번 교육은 PB들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디지털자산의 구조와 투자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6시간 과정에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구조 △사기 예방 △거래소 시스템 이해 △시장 데이터 분석 △디지털자산 트렌드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이어졌다.

두나무는 올해 초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환경재단 등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업클래스를 열었으며, 금융권 대상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업비트 데이터랩 소속 연구원과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스테이블코인·실물연계자산(RWA)·토큰증권(STO) 등 신흥 자산군의 시장 전망과 펀더멘털 분석법을 공유했다.

두나무는 디지털자산이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부상함에 따라 금융권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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