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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진수 부회장·허희수 사장 승진…글로벌 성장·혁신 이끈다

- 도세호 파리크라상 대표·경재형 SPC삼립 대표 선임…책임경영·신뢰 회복 강화

  • 기사등록 2025-11-04 1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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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허진수 SPC그룹 사장이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SPC그룹은 4일 대표이사를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의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SPC그룹, 허진수 부회장·허희수 사장 승진…글로벌 성장·혁신 이끈다허진수 SPC그룹 부회장. [사진=SPC그룹]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비즈니스 유닛)장으로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를 위한 대표 협의체로 계열사 대표이사, 주요 임원, 노동조합 대표, 사외위원으로 구성됐다. 허 부회장은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이해 관계자의 신뢰 회복을 위한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PC그룹, 허진수 부회장·허희수 사장 승진…글로벌 성장·혁신 이끈다허희수 SPC그룹 사장. [사진=SPC그룹]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의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브랜드 도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신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미국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의 국내 및 싱가포르 도입을 성사시켰다.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했고 지난 5월부터 각 사 대표 협의체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그룹에 안전과 상생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하며 SPC삼립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경 수석부사장은 김범수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하며 경영 혁신과 안전 경영 강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샤니 대표로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다.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는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SPC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할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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