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이 다가올 연말을 맞아 결식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청주시 상당구 소재 제과작업실에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우성(오른쪽 네번째)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31일 청주시 상당구 소재 제과작업실에서 청주자생 임직원 및 봉사단과 함께 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최우성(오른쪽 네번째)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31일 청주시 상당구 소재 제과작업실에서 청주자생 임직원 및 봉사단과 함께 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이번 행사에는 최우성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청주자생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팥빵과 모닝빵 등 200여 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포장했다. 기온 차가 큰 날씨 속에서도 병원 구성원들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만들어진 빵은 청주시 내 7개 지역아동센터(가경, 광성, 용암, 방서, 청북, 동산, 한무리)에 전달돼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간식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청주자생한방병원이 자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결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제빵시설을 지원하며 행사 운영에 동참했다.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아이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며 빵 만들기 봉사활동 내내 마음이 풍요로웠다"며 "앞으로도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들을 계속 이어나갈 뿐만 아니라, 환자 분들의 치료 또한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항상 정성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8년 9월 개원 이후 추나요법, 침·약침, 한약 처방 등 한의통합치료를 중심으로 목·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집중해왔다. 장학사업, 농어촌 의료봉사, 결식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