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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국내 최초 ‘AI 페르소나 기반 수요예측’ 경진대회 개최

- 135개 팀 669명 참여··· KAIST와 공동 주최, 특허 출원 추진

  • 기사등록 2025-09-30 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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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동원그룹(회장 김남정)이 KAIST(총장 이광형)와 함께 국내 최초로 ‘AI 페르소나 기반 신제품 수요 예측’에 도전하는 대국민 경진대회를 열었다. AI를 활용해 가상의 소비자 유형을 만들고 신제품 구매 가능성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원그룹, 국내 최초 ‘AI 페르소나 기반 수요예측’ 경진대회 개최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동원 AI 컴피티션에서 본선에 오른 참가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이번 ‘2025 동원 AI 컴피티션(Competition)’ 본선은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대회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됐으며, 135개 팀 669명이 예선에 도전했다. 그중 1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 50여 일간 챗GPT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과제를 수행했다.


대회 주제는 ‘LLM 기반 소비자 페르소나 생성 및 신제품 수요 예측’이다. 참가팀들은 연령, 성별, 가구 형태, 소득, 구매 후기, 식품 선호도 등을 데이터화해 가상의 소비자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동원맛참’, ‘리챔 오믈레햄’, ‘덴마크 하이그릭요거트’ 등 동원F&B 신제품 구매 의향을 예측했다. 일부 모델은 95% 이상의 예측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국내 최초 시도로 동원그룹은 특허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에는 KAIST 김재철 AI 대학원 교수진과 서울대,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진, PwC·마이크로소프트·AWS·삼성SDS 소속 AI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 기준은 완성도, 창의성, 사업성, 확장성, 설득력 등이었다.


동원그룹, 국내 최초 ‘AI 페르소나 기반 수요예측’ 경진대회 개최동원그룹이 KAIST(총장 이광형)와 함께 국내 최초로 ‘AI 페르소나 기반 신제품 수요 예측’에 도전하는 대국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동원그룹은 AI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KAIST에 544억원을 기부해 ‘김재철AI대학원’ 설립을 지원했으며, 그룹은 자체 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해 실무 교육과 사내 경진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김남정 회장은 “AI가 몰고 올 거대한 변화 앞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본선 무대는 동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동원TV’를 통해 생중계됐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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