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인턴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관장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참여형 ‘앱테크(앱+재테크)’ 서비스인 ‘돈 버는 재미’를 개편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정관장 할인 쿠폰과 제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생활형 게임을 활용한 제휴 마케팅으로 앱 이용을 늘리고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관장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카카오뱅크는 ‘카드 짝맞추기’, ‘색깔 맞추기’, ‘빨리 맞추기’ 등 기존 게임형 리워드 서비스에 ‘기억력 테스트’를 추가해 하루 최대 12원을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한다. 이용자가 게임을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하면 정관장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 2000포인트, 건강기능식품 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현대백화점, 세븐일레븐 등과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휴 범위를 확장해 왔다. 지금까지 ‘돈 버는 재미’ 누적 참여자는 370만명을 넘어섰다. 은행은 향후 식품·뷰티·생활 영역으로 제휴사를 넓혀 고객 참여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앱테크 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추석을 앞두고 정관장 상품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돈 버는 재미’의 제휴사를 확대해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