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대표이사 장두현)이 스웨덴에서 자사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리볼렉스(Revolax, 국내명 더채움)’의 첫 오프라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며 북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현지 의료진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제품의 물성과 임상 기술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휴젤은 스웨덴 스톡홀름 근교에 위치한 파트너사 ‘아스토메드(Astomed)’의 본사에서 HA 필러 브랜드 ‘리볼렉스(Revolax, 국내명 더채움)’의 첫 오프라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세프 하파르 박사가 휴젤의 스웨덴 '리볼렉스 마스터 클래스'에서 현장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휴젤]
휴젤은 지난 2020년 스웨덴 시장에 HA 필러 ‘리볼렉스’를 출시한 이후,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현지 의료진과 직접 대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스톡홀름 인근 ‘아스토메드(Astomed)’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스웨덴 내 미용성형 전문의와 시술 의료진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국 심플리 클리닉(Simply Clinic)의 유세프 하파르(Dr. Youssef Haffar) 박사가 연자로 나서 HA 필러 선택 기준, 해부학적 접근법, 안면 부위별 시술 테크닉 등을 강의했다. 이어진 실습 세션에서는 리볼렉스를 활용한 실제 환자 맞춤형 시술 과정을 시연하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접근법을 공유했다. 특히, 하파르 박사는 리볼렉스의 구조적 안정성과 균일한 입자 분포가 시술 정확도를 높인다고 설명하며, 제품의 임상적 신뢰도를 강조했다.
휴젤 관계자는 “리볼렉스는 스웨덴 시장 진출 이후 5년간 볼류마이징(얼굴 윤곽 개선) 시술 분야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계기로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시장에서 학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젤은 향후 덴마크, 노르웨이 등 인접국 의료진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와 학술 영향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