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데표이사 송호섭)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다섯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bhc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5호점 ‘칼스배드점’을 오픈했다. [사진=bhc]

bhc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5호점 ‘칼스배드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칼스배드는 대형 쇼핑몰과 두 개의 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 중심지로, 샌디에이고와 근접해 상업 활동이 활발하고 유동 인구가 많다. 높은 외식 수요를 기반으로 딜리버리 및 테이크아웃 수요에 중점을 두고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칼스배드점’은 1129제곱피트(약 32평) 규모로, 딜리버리·테이크아웃 특화 매장이지만 내부 좌석 20석이 있어 풀서비스 레스토랑 형태로도 운영 가능하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식사와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판매 메뉴는 ‘뿌링클’을 중심으로 윙 등 조각 치킨 위주로 제공되며 미국 내 인기 메뉴인 치킨샌드위치 등 현지 메뉴도 준비했다. ‘뿌링클’은 기존 미국 시장에 없던 독창적인 시즈닝 맛이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bhc는 각 매장에 지역 특성 맞춤형 전략을 적용해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메뉴와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앞으로도 미국 현지 소비자와 가맹 파트너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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