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잇몸약 브랜드 ‘인사돌’을 통해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뇨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당뇨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당뇨병 예방과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혁(오른쪽) 동국제약 상무가 지난달 23일 개최된 '한국당뇨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동국제약은 잇몸약 브랜드 ‘인사돌’을 통해 한국당뇨협회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 잇몸관리 꼭 하세요!’ 캠페인을 전개하며 △정기 치과 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 위생용품 활용 등의 생활 수칙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전국민 나와 내 가족 혈당 알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당뇨병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학계에 따르면, 잇몸병이 있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정상인의 2배에 이르며, 당뇨 환자는 일반인보다 잇몸병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 높다. 당뇨 환자의 경우, 잇몸 질환으로 저작 능력이 저하되면 식사량이 줄고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잇몸병이 동반되면 당뇨 합병증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은 이 같은 상호작용에 주목해, 잇몸 건강을 중심으로 한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혁 동국제약 상무는 “잇몸병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알리는 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잇몸병과 당뇨병의 상호작용과 관리 필요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