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인턴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숙취해소제 '이미스마트 구미츄'를 편의점에 입점시키며 MZ 세대 소비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25일 자사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츄'의 GS25와 CU 등 주요 편의점 입점을 공식 발표했다.
동국제약은 25일 자사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 구미츄'의 GS25와 CU 등 주요 편의점 입점을 공식 발표했다. [자료= 더밸류뉴스]
이번에 출시된 이지스마트 구미츄는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구강용해 필름 제형 숙취해소제다. 특히 음주 전후 1~3개를 쉽게 씹어 먹을 수 있어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제품의 핵심 성분인 아이스플랜트 복합농축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충족했다.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숙취 관련 설문 지표 전 항목에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섭취 30분 후 혈중 알코올 농도는 15.1%,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는 21.4%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국제약은 GS25와 CU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1만6000개 편의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1+1 행사도 진행한다.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일주일 만에 숙취해소제 부문 1위를 기록한 인기 제품"이라며 "편의점 입점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음주 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준호 대표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