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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BBC 다큐멘터리 ‘커먼 굿(Common Good)’ 캠페인 첫 주자…아시아 최초 선정

  • 기사등록 2025-05-20 16: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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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금융 혁신을 이룬 사례로 글로벌 무대에 올랐다.


토스뱅크는 영국 BBC, B Lab Global이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커먼 굿(Common Good)'에 국내와 아시아 기업 최초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 BBC 다큐멘터리 ‘커먼 굿(Common Good)’ 캠페인 첫 주자…아시아 최초 선정BBC 홈페이지에 'Common Good'의 토스뱅크편이 올라와 있다. [사진=토스뱅크]

커먼 굿(Common Good) 캠페인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기업의 정의에 도전하며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바라본다.


대상은 전 세계 B Corp 기업으로 전 세계 1만여 기업 중 18곳을 선정해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했다. 토스뱅크는 아시아 기업이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토스뱅크는 캠페인의 첫 순서를 맡아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답한다. 토스뱅크의 고객인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보희(수원대학교 재학), 카페 자영업자 권오현(무슈부부커피스탠드)이 그동안의 혁신이 사람을 향한 금융으로 구현됐음을 보여준다.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보이스오버 기능 고도화, 대출 등을 위해 은행에 방문하기 위해 영업을 중단하면 매출에 영향이 생기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소상공인 확인 서비스’ 등 금융 서비스의 장벽을 낮추고 단순한 편의를 넘어 생존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를 담았다.


커먼 굿(Common Good)은 기업의 이윤과 사회적 가치가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토스뱅크가 고객 관점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기술을 통해 해결한 사례들을 통해 비즈니스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음을 말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필름에서 “한국 은행 산업은 100년이 넘었고 성인의 99%가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금융이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며 “토스뱅크가 다가가야 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cjil923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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