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이호성)이 현대백화점과 '더현대하나더 적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및 비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운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현대백화점과 ‘더현대하나더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호성(오른쪽) 하나은행장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양사는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상품 우대금리, 백화점 쿠폰 등 금융과 비금융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더현대하나더 적금’은 금리우대 쿠폰 등을 통해 최대 연 4.0%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000원 이상 10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더현대하나더 적금’에 가입하면 매월 적금 불입 여부에 따라 6회차에 걸쳐 △커피 쿠폰 △더현대 전시회 할인 △백화점 포인트 △백화점 식당가 할인쿠폰 등 현대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6회차 적금 불입을 완료할 경우 현대백화점 상품권 교환시 사용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을 사용하면 만기 원금 금액만큼 상품권으로 교환할 때 4%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양사의 손님들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 혜택을 결합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손님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