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신영수)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의 ‘방문장착 서비스’ 물류를 전담한다.

이정현(왼쪽) CJ대한통운 수송사업담당 경영리더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방문장착 등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현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경영리더,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타이어를 교체하는 금호타이어의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 물류를 수행한다. 타이어 방문장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동형 방문 교체 차량으로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서 차량 리프트, 휠·타이어 탈거, 휠 밸런스 점검, 타이어 체결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물류네트워크, 배송 리드타임(주문부터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 단축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 상승, 고객사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방문장착 서비스와 함께 얼라이먼트와 엔진오일 교체 등 경정비가 가능한 금호타이어 전담 지역물류센터를 전국에 구축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일부 도서산간지역 제외)에 휴일 및 원하는 날짜에 방문설치가 가능해지며 소비자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서비스 품질을 책임질 전문기사도 양성하고 있다. 전문 교육장에서 매뉴얼 교육 및 숙지, 설치 표준화, 방문장착 실습교육 을 수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평점제도를 통한 전문기사 KPI 등으로 고품질 서비스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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