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
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71% 증가, 영업이익은 동일하다.
해상운임이 상승하며 세방익스프레스 실적이 향상됐고 물동량이 증가하며 세방메탈트레이딩 매출이 성장한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운송, 중량물 물동량 증가도 매출에 반영됐다.
세방은 지난 4월 설립한 미국 법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미국 법인은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운송, 통관, 해상·항공 운송, 미국 현지 운송 모두 담당하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중장기 목표로 삼고 미국 내 물류 서비스를 단계별로 내재화하고 있다.
회사는 항만하역사업,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영위한다. 1965년 9월 설립됐고 1977년 5월 코스피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