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 파인다이닝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2025'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왼쪽)와 라 리스트(La Liste) CI. [이미지=파라다이스]‘라 리스트’는 매년 세계 상위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로, 2019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라 리스트 톱 셰프들의 환영식을 개최한 바 있다. 작년에는 '라연', '모수', '밍글스'를 포함한 한국 식당 37곳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한국 등재 레스토랑 시상식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와 라 리스트 대표인 필립 포르 프랑스 대사의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개최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에어프랑스(Air France), 베르나르도(Bernardaud), 카카오바리(Cacao Barry), BWT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주요 후원사 중 하나로 선정돼 가장 뛰어난 역량을 지닌 신인 셰프를 시상하는 ‘영 탤런트 오브 더 이어(Young Talent of the Year)’ 부문 특별상 ‘프라이즈드 바이 파라다이스(Prized by Paradise)’를 수여할 예정이다.
끝으로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파라다이스의 50년 식음 노하우를 기반으로 식(食)경험을 제공해 호텔 파인다이닝 트렌드를 선두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프리미엄 뷔페부터 한식∙일식 파인 다이닝,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식당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통해 정상급 셰프들의 미식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