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이 한국철도공사와 지난 9월 26일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철강재의 국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의 성과물 창출과 더불어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선언했다.
신학균(왼쪽)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이 2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서해선 철도물류기지 운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에서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과 악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이번 협약은 올해 10월 31일 개통 예정인 서해선 안중역을 철강재 운송기지로 활용해 철도 수송량을 확대하고, 현재까지 주로 육송과 해송으로 운반하던 수출 컨테이너의 국내외 운송 수단에 철송을 결합해 운송체계를 다변화하기 위함이다.
현대제철은 신규 개통될 안중역을 활용해 철강재의 철송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운송방식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이고 철도공사와 협력해 새로운 물류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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