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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 일본 퀀텀리프와 협력 강화…일본 진출 가속화

- 일본 여행사 에아토리에서 K팝 콘서트 티켓 판매 개시

  • 기사등록 2024-09-19 0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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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인터파크트리플(대표이사 최휘영)이 일본 투자회사 및 컨설팅회사 퀀텀리프(대표이사 나카무라 토모히로 )와 협력해 일본 시장을 개척한다.


인터파크트리플, 일본 퀀텀리프와 협력 강화…일본 진출 가속화인터파크트리플이 퀀텀리프와 사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트리플은 퀀텀리프와 사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일본을 필두로 '한국과 일본을 하나의 시장으로 본다'는 전략 아래 인바운드(외국인의 방한여행)와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를 아우르는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퀀텀리프는 지난 2006년 소니 그룹 전 회장 겸 그룹 CEO 이데이 노부유키가 설립한 회사로 인터파크트리플의 사업 방향에 맞춰 일본 내 다양한 협력 파트너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에 특화된 투자 및 컨설팅 사업을 전개하고 국적과 규모를 초월하는 자본 및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성장전략 컨설팅, 투자, 단계별 스타트업 투자에 특화된 7개 그룹사와 협업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퀀텀리프와의 협력으로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일본 대표 여행사 '에아토리'는 사이트 내에 인터파크 티켓의 K팝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양측은 항공권, 호텔 등에 대한 교차 판매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일본은 한국 OTA의 가장 큰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으로 올해 1000만 명 이상의 한국 여행객이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며 "퀀텀리프 그룹의 일본 내 네트워크와 크로스보더 사업 전략 실행력을 통해 일본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카무라 토모히로 퀀텀리프 대표이사는 “인터파크트리플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한일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인터파크트리플의 일본 진출을 매력적인 일본 지방의 자산이 현지의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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