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다.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는 지난달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카페인 메뉴 중 하나인 ‘아샷추’(아이스티 샷 추가)는 디카페인 커피 판매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 음료가 됐다. 기존 ‘아샷추’는 달콤한 아이스티와 카페인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았지만 최근 카페인 부담 없이 음료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런 소비자 변화에 발 맞춰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디카페인 커피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