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안랩(대표이사 강석균)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日常)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나선다.

안랩은 사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강화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가 안랩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랩] 강연을 맡은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의 곽재원 대표는 컵을 여러 번 사용함으로써 일회용 컵을 사용할 때보다 에너지와 물 소비량, 탄소 배출량, 폐기물량 등을 줄일 수 있음을 설명하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지난 2021년 말부터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기본 제공하고 일회용 컵 사용 시 200원의 환경 부담금을 부과하는 등 다회용 컵 및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45만 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또 이번 강연 행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샌드위치, 과일, 커피 등 간식을 다회용기와 다회용 컵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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