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대표이사 정현호)가 서울바이오허브와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단장 김현우, 이하 서울바이오허브)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톡스와 서울바이오허브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화 지원을 협력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앵커 기업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메디톡스는 그간 쌓아온 R&D(연구개발) 역량과 기술 인력, 보유 인프라 등을 활용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지원은 메디톡스벤처투자 및 투자 조합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유망 기업을 발굴, 네트워크를 통한 매칭과 전반적 운영을 지원하며, 연구 시설, 장비, 입주 공간 등의 인프라뿐만 아니라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등 혁신 환경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