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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출범

- 자회사 클라우드메이트와 자사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조직 통합

  • 기사등록 2024-07-01 2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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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원종 기자]

안랩(대표이사 강석균)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조직을 통합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안랩은 1일 클라우드 네이티브(관리형 지원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클라우드메이트’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조직을 통합하고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통합법인 ‘안랩클라우드메이트(대표이사 김형준 고창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안랩,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출범강석균(왼쪽 첫 번째) 안랩 대표가 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안랩 사옥에서 열린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출범식에서 고창규(왼쪽 두 번째), 김형준(오른쪽 두 번째)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공동대표, 김기인 안랩 부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랩]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출범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안랩의 보안 프레임워크 기반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과 클라우드메이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성을 합쳐 MSP 시장에서 클라우드 보안부터 활용성까지 포괄하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조직 통합은 안랩이 클라우드메이트에 자산의 MSP와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사업을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대표는 김형준 대표(전 안랩서비스사업부문장)과 고창규 대표(전 클라우드메이트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합치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안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MSP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 4월 클라우드메이트의 지분 95.71%를 약 150억원에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wonjon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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