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조원종 기자]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산하 스튜디오 5민랩(대표이사 박문형)의 신작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Undusted: Letters from the Past, 이하 언더스티드)'를 오는 9일 열리는 인디게임 전문 쇼케이스 '홀섬 다이렉터 2024'에서 소개한다.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한 '언더스티드'의 이미지 [이미지=크래프톤]

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들을 깨끗하게 닦고 복원하는 게임이다. 수세미, 칫솔 등 각종 청소도구를 사용해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다양한 물건을 닦아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홀섬 다이렉트는 50만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한 커뮤니티 홀섬 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인디게임 전문 쇼케이스다. 매년 여름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의 일환으로 열리며, 홀섬 게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인디 게임을 소개한다. 올해는 언더스티드를 비롯해 70여개의 게임이 소개될 예정이다.

언더스티드는 은은한 픽셀 그래픽과 사각거리는 청소도구의 효과음, 서정적인 배경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유저들에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시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경쟁과 실패가 없다. 최근 이러한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들은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영상)’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언더스티드는 현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체험판을 해볼 수 있으며, 올 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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