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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5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윤진식)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경상북도 내 분양 및 개발사업에서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보유했으나, 추진시기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의 변동이 높은 수준인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한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옥 전경. [사진=경상북도개발공사]나신평은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정부통제 강도가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공사가 수행 중인 택지개발, 공공임대주택건설 및 산업단지조성사업 등은 개발이익의 지역 내 환원, 도민 복리 증진, 지역 내 경제적 기반 확충 등의 측면에서 공공성을 가지고 있다. 또 ‘지방공기법’등의 법령에 의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공사의 사장 및 감사 임면권, 업무감독권, 검사권 및 보고요구권, 결산승인권, 사채발행 승인권 등을 바탕으로 공사의 사업 전반에 대해 높은 통제를 하고 있어, 정부통제 수준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개발사업의 추진시기에 따라 매출의 변동성이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공사의 매출은 택지 또는 산업단지의 분양 및 준공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도청이전신도시 2단계 매출은 2022년 대비 축소됐으나, 경주동천지구 용지매출이 인식되면서 전사 매출은 2022년 대비 약 42% 증가했다. 


공사의 전반적인 매출 규모는 지난 2018년 이후 도청이전신도시 1단계 사업 등 주요 사업이 준공되며 축소되었으나, 도청이전신도시 2단계(사업비 9266억원)의 부지조성 및 분양이 본격화되면 중기적으로 다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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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05 14: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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