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교보증권(대표이사 박봉권 이석기)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서울시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 전경. [사진=교보증권] 나신평은 교보증권이 유상증자와 이익 유보를 통한 양호한 자본완충능력을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교보증권은 지난 2020년 6월 2000억원의 유상증자와 이익창출력 개선에 따른 이익의 내부유보가 지속되면서 자기자 본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보유 지분증권 확대 등 총위험액 증가가 나타났지만 지난해 8월 실시된 2500억원의 유상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2월말 기준 순자본비율은 830.8%, 조정순 자본비율은 346.7%로 개선되면서 동종기업(Peer) 그룹 평균을 상회하는 양호한 자본완충력을 보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