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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NPE2024'서 친환경·고부가 제품 대거 선봬..."국내 기업 中 부스 최대 규모"

  • 기사등록 2024-05-07 14: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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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북미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화학은 현지 시각 6일부터 5일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NPE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테마로 친환경·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NPE2024는 미국 플라스틱 협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중국 차이나플라스(CPS), 독일 K Show와 함께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평가된다.


LG화학, \ NPE2024\ 서 친환경·고부가 제품 대거 선봬...\LG화학이 현지 시각 6일부터 5일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NPE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테마로 친환경·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은 LG화학의 NPE2024 부스. [사진=LG화학]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부스를 운영한다. 101평 크기의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6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전시 부스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전시한 ‘렛제로(LETZero)존’ △EV배터리 및 충전 소재 등을 전시한 ‘모빌리티(Mobility) 존’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과 친환경 발효공정으로 만든 소재 등을 전시한 ‘리빙(Living) 존’을 운영한다.


LG화학은 특히 부스 내 2개의 ‘렛제로존’을 운영해 북미 친환경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친환경 규제 강화와 친환경 플라스틱 시대로의 전환 움직임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친환경 시장의 활발한 성장에 발맞춰 LG화학 전체 제품의 40% 이상은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됐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NPE2024는 북미 시장에서 LG화학의 친환경·고부가 전략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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