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이 미국에서 개최된 '2024 DCAT' 참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다.
에스티팜은 현지시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소재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리는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DCAT 위크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여러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최석우 에스티팜 전무는 1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DCAT 2024'에 참가해 제2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 핵심 역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에스티팜]
에스티팜은 DCAT 공식 이벤트인 ‘DCAT 멤버 컴퍼니 어나운스먼트 포럼(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발표 회사로 선정돼 에스티팜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의 핵심 역량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올리고 사업의 고객사들과 상반기 프로젝트 물량에 대한 논의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도 모색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11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와 항체 약물 접합체(ADC)를 만드는 데 필요한 링커 제조 공정 공동연구 및 위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스티팜은 신약 원료의약품을 주 사업 소재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RNA 치료제의 주원료인 올리고와 저분 신약 CDMO(위탁개발생산), 제네릭 CMO(위탁생산) 사업, 자체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이 나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