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024 글로컬 공동 프로젝트’ 가동 계획을 5일 밝혔다. 이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 총 5개 광역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가동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동구 본사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대구광역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인 ‘글라우드’는 글로컬 공동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NEST 13기 선정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보증·투자 금융지원 △서울대 기술자문 컨설팅 수진 △민간투자유치 데모데이 U-CONNECT 참가 △창업보육공간 NEST space 입주 등 다양한 융·복합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광역지자체 및 산하기관에서 추천한 창업 후 7년 이내 △초격차 스타트업 △민간투자유치기업 △지자체별 스타트업 육성 사업 선정기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천기업에 △글로컬 특화보증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간 약 150개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