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에치에프알(대표이사 정종민)이 오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된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내용으로 회사의 목적사업 추가와 주주명부 폐쇄기간 삭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이사. [사진=에치에프알]

에치에프알의 지난해 매출액은 3663억원, 영업이익은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66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77.5%, 313.2%, 258.8% 증가했다. 해외시장 수주액 증가 등으로 이익이 개선됐으며, 신규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22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6.0%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통신사의 꾸준한 유성 장비 공급 예상과 직접적인 해외 매출 확대 등으로 장비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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