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5557억원, 영업이익 362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비 각각 60.15%, 14.43%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전년비 14.75% 증가한 2682억원이다.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사업장. [사진=삼성전자]
1~3분기(1~9월)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7조7957억원, 영업이익 1조1183억원, 당기순이익 8217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9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94%, 115.74% 증가했다. 1~3분기 매출액 중 리테일 27%, IB영업 및 운용영업 30%을 차지하면서 균형잡힌 수익모델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 WM(자산관리) 부문은 고액자산가 및 디지털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시현했다. 30억 이상 고객 수, 디지털 고객잔고가 전년비 각각 23%, 13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