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남북 정상회담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한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는 발언에 남북 경협주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1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좋은사람들(033340)은 전일대비 4.17% 상승한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026040)와 제룡산업(147830)도 각각 2.06%, 1.96% 오른 9930원, 1만56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이화전기(024810)(+1.31%), 도화엔지니어링(002150)(+1.21%), 광명전기(017040)(+0.84%), 재영솔루텍(049630)(+0.72%), 인디에프(014990)(+0.20%) 등도 주가가 상승했다.

이들 종목은 과거 대북 경제협력사업을 주도했거나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북 송전 관련 업체로 최근 남북 및 북미 간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일부는 역대 최고가 경신 행진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남북 간에 이뤄지고 있는 「종전논의」를 거론하며 『축복한다』(Have my blessing)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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