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63∼67㎡ 270실 등 1207가구로 구성된다. 지상 48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통풍이 용이하다. 전용 84㎡A는 침실 4개가 적용되며 다이닝강화형을 선택 시 침실을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현대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조감도  [사진=더밸류뉴스(현대건설 제공)]오피스텔 전용 67㎡의 경우 욕실 2개를 적용했으며 욕실 1개와 드레스룸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단지에는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세대 현관에는 미세먼지의 세대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이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이 도입돼 여가 및 취미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도 마련된다.

단지 인근으로 광역 교통망 호재가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단지 인근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활발하다. 지난달 기준 1만1000여 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이중 힐스테이트는 3800여 가구를 차지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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