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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8일 KT&G(03378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일시적인 부진이 전망되나, 올해 하반기 전자담배 「핏(Fiit)」의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14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KT&G의 주가는 9만810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16.4%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내수 담배 판매량 감소와 수출 부진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자담배 시장의 급성장과 담배의 자 연 소비 감소가 맞물려 담배 판매량(기존 담배+전자담배 포함)이 8.3% 감소할 것』이라며 『여기에 중동의 유통을 담당하는 알로코자이와 수출 가격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중동 지역 수출이 일시적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KT&G의 전자담배(릴, 핏)는 3월말에 전국 판매로 확대됐다』며 『전자담배에서 핏(FiiT) 점유율은 17년 2.8%에서 18년 21.6%, 19년 31.1%, 20년 42.0%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월 2억개비 판매가 예상되는 하반기부터는 BEP(손익분기점)는 가능할 것』이라며 『19년 중반에는 일반담배 수준, 20년에는 일반담배보다 마진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G는 전자담배 핏(FiiT)의 판매 증가, 담배 수출 지역 확대, 수원 부지 개발 시작, 높은 배당수익률, 해외 유사업체 대비 Valuation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매수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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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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